남양주시 호평동 한마음교회, 희귀난치성질환 아동 위해 자선 바자회 수익금 2,077만원 전달
최일용 기자팀장| 입력 : 2022/11/16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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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양주시 호평동 한마음교회, 희귀난치성질환 아동 위해 자선 바자회 수익금 2,077만원 전달
남양주시복지재단은 지난 13일 한마음교회에서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을 위해 2,077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 10월 29일에 진행된 자선 바자회의 수익금으로 고액의 치료비로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희귀난치병 아동의 의료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마음교회 남상진 담임목사는 “올해에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자선 바자회에 적극 참여해 주신 성도 분들과 지역주민들 덕분에 예상보다 더 큰 금액이 모금됐다.”라며 “오늘 전달한 수익금이 난치병 아동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남양주시복지재단 심우만 대표이사는 “매년 한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성도님들과 목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려운 이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마음교회는 2006년부터 매년 ‘한마음 자선 바자회’ 수익금 전액 기부를 통해 취약계층 수술비 지원 및 겨울철 연탄 지원 등 다양한 방면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