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도서관은 1월 29일부터 6월 25일까지 ‘2023년 상반기 독서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독서회는 1월에서 6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 오전 10시 전문 강사가 참여한 가운데 초등학생 독서회 2개반(그림책 독서회, 알짜배기 독서회), 성인 독서회 2개 반(책잇수다 독서회, 베스트셀러 독서회)으로 운영된다.
‘그림책 독서회’는 초등학생 1~3학년 대상으로 그림책 속 다양한 인물과 주제를 통해 생각을 나누고 표현 활동을 하며 집중력, 상상력, 독해력을 키우는 독서토론 활동이다.
‘알짜배기 독서회’는 초등 2~6학년을 대상으로 국내?외 동화, 그림책, 동시집을 읽으며 저자를 알고 주제를 찾고 토론함으로써 독서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준다.
‘책잇수다 독서회’는 성인 대상으로 다양한 장르의 책읽기를 주제로 독서 영역을 넓히고 토론을 통해 책을 깊이 있게 이해하도록 한다.
‘베스트셀러 독서회’는 국내 분야별 베스트셀러를 통한 서로 다른 견해를 나누며 공감대를 확장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첫 수업은 4개 반 모두 2023년 1월 29일 일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된다.
울산도서관 정회원을 대상으로 반별 선착순 15명 모집하며, 12월 30일 오후 2시부터 울산도서관 누리집으로 신청하면 된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다양한 책을 읽고 토론하며 생각을 공유하는 독서회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고 독서의 생활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도서관은 2022년 한 해 동안 독서, 문화예술, 경제, 교과연계, 취미소양 등 다양한 분야의 44개 강좌를 진행했으며, 총 3,157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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