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는 농작물 및 쓰레기 소각 행위 중 화재가 확산되어 대형 화재 및 산불 발생을 방지하고자 불법 소각을 근절하고 화재 없는 안전마을 선정에 동참 해줄 것을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불법 소각하는 행위로 화재 오인, 소각 후 자체 진화 실패로 인한 출동이 자주 발생한다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화재가 확산되어 자칫 대형 화재 및 산불화재로 번져 많은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나을 수 있다.
실제 지난 해 4월 9일 운산면 고풍리에서 발생한 산불 또한 쓰레기 소각 중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로 인해 대형 산불로 번진 사례 중 하나이다.
이에 소방서는 대형화재를 예방하고자 농작물과 쓰레기 소각 금지를 강조하며 언론·SNS·현수막·안전교육 등 홍보에 나서고 있으며, ‘2023년 화재 없는 안전마을’선정기준*에 불법소각 유무 항목을 추가하여 불법소각 근절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김영환 소방서장은 “작은 불티는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을 타고 큰 화마가 되어 돌아온다.”라며“서산 시민 모두가 함께 소각 없는 서산시를 위해 불법 소각 근절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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