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오창읍 이장단 협의회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실시청주시민 정신건강증진도모 및 자살률 감소 기여
청주시 청원보건소와 청원정신건강복지센터는 6일 오창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오창읍 이장단 협의회 160여 명을 대상으로 자살고위험군 및 정신질환(의심)자를 조기발견 및 치료기관 등 초기에 적극개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은 보건복지부에서 인증된 교육이며, 생명지킴이란 자살 위험에 처한 주변인의 ‘신호’를 인식해 지속적 관심을 가지고, 그들이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자원(기관, 전문가)에 연계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이번 교육은 생명지킴이 소개, 자살의 심각성 및 자살에 대한 올바른 지식, 생명지킴이의 역할 및 역할 수행 시 알아야 할 정보 등으로 진행됐다.
생명지킴이는 교육을 통해 자살위험 요소에 대한 빠른 인식으로 자살위험 상황에서 어떻게 개입해야 하는지 알고 적절한 전문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기관에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김윤정 청원보건소장은 “지역 풀뿌리 조직들을 활용해 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 서비스가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생명존중 문화가 지역사회로 전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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