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은 올해 양구군민을 대상으로 플리마켓 운영을 지원한다.
양구군은 코로나19의 확산, 물가 인상 등 어려운 지역주민들에게 플리마켓 운영을 위한 장소와 물품 등을 지원하여 건강한 소비문화 확산과 군민들의 소통의 장을 만들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플리마켓에 참여할 수 있는 대상은 양구군민과 양구 소상공인이며, 관외 업체는 참여가 불가하다.
양구군은 플리마켓 운영을 위 장소(행복나눔센터 옆 공영주차장), 텐트, 테이블, 의자 등을 지원해주며, 단체당 월 1회 지원한다.
참여 가능한 품목은 가정에서 쓰지 않는 중고 물품 및 재활용품 판매 및 나눔, 직접 만든 상품 및 직접 생산한 농산물, 영업 신고 허가받은 음식물 등이다.
단, 외부에서 사들여 판매하는 행위는 금지되며, 완전 조리식품은 판매 불가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최소 1개월 전 양구군청 경제체육과 경제정책팀으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군은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하여 사전에 차량을 통제하고, 최소 10일 전 행사 개최를 공지하여 민원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정영희 경제정책팀장은 “지역주민들의 주도하에 진행되는 플리마켓을 통해 주민들의 소통의 장이 마련되길 바라며, 지역경제도 함께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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