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6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최기문 시장 이하 간부공무원 64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 청렴 서약식 및 결의대회를 가졌다.
영천시 간부공무원들은 이 자리에서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이 부정청탁 금지 등 다섯 가지 약속이 담긴 청렴서약서에 직접 자필로 서명하며 반부패?청렴정책을 추진할 것을 다짐하고, ‘자랑스러운 영천시 공직자로서 청렴하고 투명한 행정으로 공직사회의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깨끗한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선서했다.
이번 서약식은 고위공직자의 반부패?청렴 실천의지를 공식적으로 대내외에 표명하고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개최됐으며, 시는 계묘년을 맞아 ‘적토성산(積土成山)’의 결의로 올해도 반부패 시책을 계속 펼쳐 나가 청렴도 향상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청렴은 공직자들의 기본 중의 기본 덕목이다.”라며 “이번 청렴 서약식을 통해 모든 공직자가 솔선수범하여 청렴 의지를 다지고 실천함으로써, 영천시 전체에 청렴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