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의생명(바이오) 기업인 ㈜뉴라이브와 ㈜이모티브가 ‘차세대 지역뉴딜&바이오 투자조합’ 의 펀드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차세대 지역뉴딜&바이오 투자조합’은 작년 2022년에 결성됐으며, 김해시의 출자금을 지원 받은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조합원으로 참가했다. 이에 따라서 김해가 소재지인 기업에게 투자할 수 있는 기회가 활짝 열리게 됐으며, 이번 투자를 통해 지역 기업이 투자를 받은 첫 사례가 됐다.
㈜뉴라이브(대표 송재준)는 디지털 치료기기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으로 전기와 소리를 이용하여 미주신경과 뇌를 자극하는 ASENS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퇴행성 뇌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전자약(소리클)을 개발하엿으며, 이명치료용 디지털치료제(소리클리어)로 디지털 치료제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하여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보급을 시작으로 유통라인을 확장하고 있으며, 향후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으로 성장이 기대된다.
㈜이모티브(대표 민정상)는 아동용 ADHD 디지털치료제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으로 모바일 게임으로 아동 ADHD를 진단하고 인지상태를 개선, 증상을 완화를 위해 개발되고 있으며, 개발되는 게임은 의료기기 외 웰니스?헬스케어 등으로 확장성이 높기에 각광을 받고 있다. 또한, 2021년에 사업성을 인증받아 투자사인 ‘미스크’로부터 1억원 상당의 투자를 받았다.
진흥원 박성호 원장은 “이번 투자를 통해 스타트업이 지역 산업을 견인할 수 있도록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며 “앞으로 지역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들의 활발한 산업활동으로 투자유치에 성공하여 시장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흥원은 작년 12월 ‘스타트업 엔젤 브릿지 투자조합’의 결성에 참가했으며, 지역의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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