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

이천시, 농촌경제 활성화 농업경영안정?생산기반 지원 확대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3/01/09 [16:45]

이천시, 농촌경제 활성화 농업경영안정?생산기반 지원 확대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3/01/09 [16:45]

▲ 이천시청사

 

이천시는 민생안정과 시민불편 해소에 농업과 관련된 2023년 제도적 변화로 경기도 농민기본소득 지역화폐를 지역 농·축협 사용이 가능하도록 사용처 제한 해제 등 다양한 제도적 지원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농민기본소득 지역화폐는 종전 연매출 10억 이하의 경기지역화폐 가맹점에서만 가능했으며 지역 농·축협 사용이 불가능했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23년 지급분 부터는 지역 농·축협의 사용처 제한을 해제했다. 농민들 자부담이 있었던 못자리용 상습병해충방제 약제도 전액 지원으로 확대했으며, 69개교 학교급식에 임금님표 이천쌀 지원 외에 2023년부터는 친환경쌀을 추가로 지원한다.

 

농촌의 고령화, 인력부족 심화로 농가의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전년도 몽골인 13명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시작으로 금년도에는 140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상반기 중 도입 할 예정이다.

 

국내 최고라는 이천쌀의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임금님표 이천브랜드 홍보확대 및 이천쌀 해외 수출로 수출동력을 창출하는 동시에 홍보비 지원금도 확대했다.

 

열악한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3년부터 신규로 실시하는 사업들도 다양하다. 농가 편리성 및 영농환경 개선을 위해 스마트농업 활성화 지원 사업으로 드론 등 농업용 무인방제기 구입을 지원해 미래 성장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다.

 

로컬푸드 농산물을 시민들에게 확대 공급하기 위해 상설 직매장에 저온저장고, 판매대 등 판매·유통 시설 설치비용을 지원해 주며, 또한 과잉 생산되는 쌀의 적정생산을 유도하고 전략작물 직불제 신규 도입에 따른 준비와 50ha이상 논·밭의 규모화 및 공동경영 활성화를 위해 식량작물 공동경영체육성(시설·장비) 사업도 금년도부터 새롭게 추진한다.

 

농업정책과장은 “쌀 과잉 생산, 농자재가격 상승 등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농업인의 입장을 최대한 반영하여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제도적 지원책을 마련했다.” 며 “올해 농업 분야의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이 우리시 농업인들의 경영 안정과 농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

 

한편, 2023년 달라지는 행정제도·시책(농업분야)에 관한 상세한 내용은 이천시청 홈페이지 이천소식 알림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사회·경제 관련기사목록
경기뉴스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