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지난 6일 사천동에 소재한 사천푸르지오아파트를 방문해 입주자대표회의(이하‘입대의’) 구성원들에게 투명한 공동주택 관리를 위한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그동안 입대의 회장을 비롯한 그 구성원들이 아파트 관리에 대한 관계 법령·지침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관리 방법에 대한 혼선 초래와 각종 민원 제기, 입주자 간 분쟁 심화, 반복적인 감사 지적 등의 문제가 있었다.
이에 시는 올해 처음으로 공동주택 입대의 구성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컨설팅에는 이창희 회장을 비롯한 5명의 동대표가 참석했으며, 시는 ▲입대의 운영방법 ▲2022년 3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청주시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 ▲2023년 공동주택관리 관련 달라지는 제도에 대해 입대의 구성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공동주택 관리에 대한 입주자대표회의에 컨설팅이 필요한 경우, 시 공동주택과 공동주택조사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시는 안전하고 투명한 공동주택 관리 문화 정착을 위해 이 사업 외에도 의무관리 공동주택 364개소의 관리사무소 직원의 업무능력 강화를 위한 ‘공동주택 방문 행정 서비스’도 올해 1월부터 매주 2개 단지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사회·경제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