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는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재정부담 경감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23년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옥상방수 및 도색 ▲보안등 설치 및 유지보수 ▲단지 내 도로 및 주차장 유지보수 ▲단지 내 하수도 유지보수 ▲상수도관 유지보수 ▲장애인 등 편의시설 설치 등 9개 항목을 지원하며, 단지당 최대 1천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사업에 선정된 공동주택 단지는 사업비의 10%를 자부담해야 한다.
사업을 희망하는 관내 공동주택 단지는 2월 3일까지 구비서류를 갖춰 주택과 공동주택관리팀에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해야 한다.
시는 3월 중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사업 대상 단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사업으로 입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소규모 공동주택 시설물 유지·관리 지원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2년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4억 원의 예산을 통해 33개 단지를 지원했으며, 2023년에는 5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원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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