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 글로벌문화축제 수익금으로 지역사회 나눔활동 앞장서라틴아메리카 축제, 유러피언 크리스마스마켓 판매 수익금 기부
성북구는 내·외국인이 함께하는 『2022년 성북 글로벌 문화축제』를 통해 조성된 마켓행사 판매 수익금 일부 95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저소득 다문화가정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글로벌이웃돕기 성금은 지난 9월 17일 중남미 11개국이 참가한 ‘라틴아메리카축제’ 및 12월 10일~11일 유럽 10개국이 참가한 ‘유러피언크리스마스마켓’ 부스 판매 수익금 중 10%를 자율기부함으로써 조성됐다.
성금은 1월 6일 부스 참여자를 대표하여 한스 크나이더 성북동 명예동장과 페터 뷩클러 주한 독일부대사가 이승로 구청장에게 전달했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다문화가정 등에 배분될 예정이다.
특히 유러피언크리스마스마켓에 참여한 핀란드 및 크로아티아 대사관에서는 판매수익금의 20% 이상을 기부하여 나눔의 기쁨이 두 배가 됐다. 이승로 구청장은 ‘글로벌축제가 많은 분들의 참여와 도움으로 성황리에 마쳤다’며, ‘저소득 계층을 위해 자발적으로 수익금을 기부해주신 대사관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단순히 즐기기만 하는 축제로 그치는 것이 아닌 지역사회 나눔활동 실천에 더 큰 의미가 될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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