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1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306개 기관(중앙행정기관 46, 시도교육청 17, 광역지자체 17, 기초지자체 226)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2021년 한 해 동안 처리한 민원사무에 대해 △민원행정 관리기반 △민원행정 활동 △민원처리 성과 등 3개 분야와 △민원행정 전략?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민원 처리 △민원만족도 등 5개 항목으로 나눠 평가했다.
이 중 진천군은 전체기관의 10%만 부여되는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아 전국 기초지자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군은 특히 민원행정 전략?체계와 민원제도 운영 항목에서 월등한 성적을 거뒀으며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한 청사안내로 군민소통기능 강화한 것이 좋은 점수를 얻었다.
이밖에도 코로나19 대응의 일환으로 운영한 비대면 무인민원발급기 365일 24시간 이용 서비스 지원, 대민 서비스 환경개선, 행사정보 및 군정 적극 홍보로 민원 만족도를 향상시킨 것이 최우수기관 선정에 많은 기여를 했다.
군은 향후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정부포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등 재정인센티브를 지원 받을 예정이다. 서상석 민원과장은 “민원행정 만족도가 군의 행정력을 평가하는 대표 지표인 만큼 우수한 결과를 얻은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민원인의 눈높이에 맞는 선진 민원 행정을 계속해서 구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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