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2022년 취약계층 아동의 자립을 돕는 디딤씨앗통장(아동발달지원계좌)의 정부 매칭비율이 1:1에서 1:2로 늘어나고 지원 한도는 월 5만원에서 월 10만원까지 확대 지원된다고 밝혔다.
디딤씨앗통장(아동발달지원계좌)은 취약계층 아동이 사회에 진출할 때 필요한 초기비용 마련을 지원하고자 2007년부터 정부에서 운영하는 아동자산형성 지원사업으로 그동안 보호아동이 디딤씨앗통장에 적립한 금액만큼 매칭해 지원했지만 올해부터는 아동이 적립한 금액(월 10만원까지)의 2배로 확대된다.
적립금은 대상 아동이 계좌 만기 후 만18세 이후에 학자금, 주거비 마련, 취업훈련 등의 자립을 위한 용도에 한해 사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만 18세 미만 아동복지시설(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보호아동, 가정위탁보호아동, 장애인생활시설 아동, 소년소년가정 아동, 만 12세 이상 만 18세 미만의 생계?의료급여 수급 아동이다. 군 관계자는 “디딤씨앗통장 매칭비율 확대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이 사회 진출에 소요되는 초기 비용 마련과 자립 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