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가 미래농업인력 육성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2022년 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후계농업경영인은 농업발전을 이끌어나갈 예비 농업인 및 농업경영인을 발굴해 일정기간 동안 영농자금, 교육 컨설팅 등 종합적인 지원을 펼쳐 정예 농업인력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만18세 이상 만50세 미만(1971.1.1. ~ 2004.12.31. 출생자)으로 영농에 종사한 경력이 없거나 종사한 지 10년이 지나지 않아야 하며, 농업계 학교(농고, 농대)를 졸업하거나 시에서 인정한 농업 교육기관에서 관련교육을 이수하여야 한다.
단, 사업자 등록을 하고 사업체를 경영하거나 공공기관 및 회사 등에서 상근 직원으로 채용돼 매월 보수 또는 보수에 준하는 급여를 받고 있는 경우 또는 고등학교·대학교 재학생과 휴학생,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적이 있거나 자금 지원을 받은 경우 등은 제외된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평가 및 심의를 거쳐 오는 3월에 최종 사업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농업인은 농지구입, 영농시설, 축산시설 운영자금 등에 필요한 농업창업자금을 최대 3억 원까지 융자(연리 2%, 5년 거치 10년 균분상환) 지원받게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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