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지역 태권도장, 천안시복지재단에 후원
천안 용인대챔피온태권도?예건태권도 수련생 가족 나눔 동참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1/14 [09:32]
천안시복지재단은 14일 새해를 맞아 천안시 관내 태권도장의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천안 두정동에 위치한 용인대챔피온태권도는 수련생들과 함께 쌀(10kg) 105포와 라면을 후원했다.
남염원 관장은 “수련생들이 정성껏 준비한 쌀과 라면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해마다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의 손길을 이어가는 불당동 예건태권도와 수련생들은 올해도 라면·과자·생필품 등을 기부했다.
손정호 관장은 “매해 연말이면 수련생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물품을 준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수련생들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며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지표 이사장은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전달받은 물품은 지역 내 취약계층 이웃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이번 기부는 태권도장 수련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기부된 쌀과 라면, 생필품 등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