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올해 산림 분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2억 원을 투자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산림자원, 산림보호, 녹지조경, 산림소득 등 4개 분야 16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사업목적에 맞고 전문성을 갖춘 163명(전년도 155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산림자원 분야에서는 조사원 1명, 바이오매스 수집인력 20명, 숲 가꾸기 패트롤 6명, 미이용 산림 바이오매스 수집인력 20명을 채용하고, 산림보호 분야에서는 병해충 방제 4명, 임도 관리 4명, 소나무재선충병 단속 6명, 산불 진화대 45명, 산불 감시원 43명이다. 또 녹지조경 분야에서 수목원 코디네이터 2명, 사립수목원 활성화 1명, 도시 숲 관리원 2명, 가로수 관리원 1명, 도시녹지 관리단 1명과 산림소득 분야에서 산촌생태마을 운영 매니저 2명, 임산물 생산 조사원 4명을 채용한다.
김준호 산림축산과장은 “산림 분야 일자리 사업을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하면서 취약계층과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을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