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소방서는 14일 오후 2시 표한경 평생명예소방대장의 자택을 찾아 정복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충남소방본부는 지난 해 12월 1960년대에 의용소방대에 입대해 30여 년 동안 마을과 주민의 안전들 지켰던 원로 소방대원 중 생존한 6명을 평생명예소방대장으로 위촉했다.
이 중 표한경(남,85세)씨는 전 홍성소방서 홍북읍의용소방대장으로 1961년부터 1991년까지 30년간 내 고장 내 이웃을 스스로 지킨다는 의용봉공 정신으로 지역안전의 중추적 역할을 하였다.
이날 소방서장은 직접 표한경(남,85세) 평생명예소방대장 자택을 찾아 소방청장 감사 서한문과 정복 전달식 행사를 추진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였다.
김성찬 소방서장은 “원로 의용소방대원들 덕분에 더불어 잘사는 충남, 더 행복한 충남을 만드는 밑거름이 되었다”며 “원로소방관 선배님 들이 있기에 정말 든든하고 감사하다”며 원로 소방관들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