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25억 원을 확보한 ‘2022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지역 청년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발굴·제공하고, 기업에 청년 인건비를 보조해 청년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 및 지역정착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사업이다.
올해 신규 모집하는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은 총 5개 사업으로 ▲그린뉴딜 탄소저감 혁신성장 청년일자리사업 ▲철강·금속 클러스터 핵심인재양성 일자리사업 ▲디지털·헬스케어 청년고용 지원사업 ▲차세대 자동차부품·에너지 후방산업 일자리사업 ▲당진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이다.
참여 기업과 청년은 사업별로 1년 내지 2년간 인건비와 교통비, 직무교육을 지원받게 되는데, 기업에게는 1인당 월 200만 원까지 인건비를, 청년에게는 월 10만 원의 교통비와 직무교육과정을 제공한다.
한영우 경제일자리과장은 “본 사업으로 청년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 정착을 도모하고, 기업에게는 인건비 부담을 완화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