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는 지난 21일 화지동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주민 주도적 건강공동체 조성을 위한 ‘2022년 제1차 주민 건강지킴이 협의체 회의’를 실시했다.
유공순 주민건강지킴이 협의체 의장은 건강생활지원센터 실무네트워크 회의에서 발의된 ▲ 2022년 주민주도 동아리 신설과 증설 ▲ 동아리 운영규칙 변경사항 ▲ 실무네트워크 활동 재료비 협의체 기금 사용에 관한 사항 ▲ 실무네트워크 활동 활성화를 위한 인센티브 총 4가지 안건을 상정했다.
회의에서는 주민들이 주도하여 주민의 재능기부로 운영되는 동아리 중 인기 동아리인 요가, 손뜨개반을 신규로 증설하여 기존에 정원 초과로 참여를 못한 주민이 함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또한, 현재 건강생활지원센터 실무네트워크 4개 부서 중 봉사부에서 회원들의 비누 제작, 기부 판매활동 등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여 협의회 기금을 마련함에 따라 제작 과정에 소요되는 재료비를 협의체 기금에서 사용할 것을 의결하였다.
올해 건강생활지원센터 주민주도 동아리는 협의체 회의 결과에 따라 7개분야 총 10개팀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2022년 건강생활지원센터 동아리 및 프로그램은 오는 2월 1일부터 접수하고, 3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며, 화지동 내 건강생활지원센터로 방문신청하면된다.
유공순 협의체 의장은 “협의체 위원을 비롯하여 실무네트워크 회원, 나아가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건강생활지원센터를 활성화 시키고 건강한 원도심으로 거듭나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 건강지킴이 협의체가 ‘참여하는 지역주민, 건강한 우리동네’ 라는 취지에 맞게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는 자치기구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행복한 건강공동체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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