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소방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부모님이 계신 고향집에 주택용 화재경보기와 소화기 선물하기 홍보”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홍보 활동은 설 연휴 기간 고향집과 가족의 안전을 위해 적은 비용으로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화재경보기를 선물하자는 취지로 만련됐다.

이번 설 명절 역시 코로나19로 인해 고향 방문이 쉽지 않은 상황 속에서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하여 가족과 지인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동시에 화재를 예방할 수 있다.

이에 영동소방서는 설 명절 연휴 기간까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터미널, 대형 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에 홍보 배너를 설치하고, 관내 주요 도로 전광판에 홍보 영상을 송출할 계획이다.

한편 주택용 화재경보기와 소화기는 화재 발생 사실을 조기에 감지해 피난과 초기진화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단독(다가구, 다세대) 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소방시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