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충남도 최초로 만18~34세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정신건강 조기중재센터 ‘아산청년마인드링크’를 위탁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20일 개소한 아산청년마인드링크(배방읍 용연로 12)는 사회복지법인 아산성애원이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마음의 위험신호가 느껴지는 청년 누구에게나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과 낙인에 대한 부담 없이 방문, 전화, 온라인센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L.T. 프로그램인 베이커리, B A Barista 수업이 운영 중이며 ▲정신건강 평가 ▲자기보고식 성격유형 검사(MBTI, 에니어그램) ▲개인 맞춤형 매니지먼트 ▲그룹인지행동치료 ▲가족지원서비스 ▲E.T.(Exercise Together) 프로그램 ▲L.T.(Learn Together) 프로그램 등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산청년마인드링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정신건강 위험성을 조기에 중재해 사회로의 복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용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아산청년마인드링크로 연락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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