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설 명절을 맞아 한파속에서도 현장에서 근로 중인 시민들을 위한 방한용품 및 방역키트를 배부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물품은 충북 적십자사에서 지원받은 방역키트 350여개, 적십자봉사회 제천지구협의회에서 지원받은 방한키트 90여개와 핫팩 150여개 등이며, 대상은 시장 노점상, 아파트 경비원, 주차요금 징수원 등 매서운 겨울 날씨에도 불구하고 바깥에서 땀 흘리는 근로자로, 설 명절 이전에 배부할 계획이다.
적십자 봉사회 관계자는 “이번 지원물품 배부를 통해 근로자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는 데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필요한 곳에 지원물품 등이 전달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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