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2023년산 공공비축미 매입품종 삼광·미품으로 올해와 동일
고품질 쌀 생산과 재배 안정성 확보에 이바지 전망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1/25 [08:52]
예산군은 2023년산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이 올해와 동일한 삼광·미품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매입품종 선정심의회는 지역 쌀의 품질경쟁력을 높이고 선정에 신중을 기하기 위해 군, 농협 관계자, 농업인 대표, RPC 대표 등 10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군은 2개 품종 결정은 단일품종(삼광)보다 지역 주민들의 편의도모와 재배 안정성 확보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의 매입품종으로 선정된 삼광과 미품은 밥맛이 좋은 고품질 쌀로 지역 쌀의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새롭게 도입된 품종검정제에 따라 군의 매입품종인 삼광, 미품 외의 품종을 공공비축미곡으로 출하하게 되면 5년간 매입대상에서 제외되는 불이익 처분을 받게 돼 주의가 필요하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삼광과 미품으로 매입품종이 선정된 것을 농가에 적극 홍보하겠다”며 “매입품종 종자 확보와 보급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