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국한우협회 아산시지부(지부장 강창환)가 지난 24일 아산시를 방문해 사회복지시설에 소고기 90kg(10kg 8박스, 5kg 2박스)을 후원했다.
이날 전달한 후원 물품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지역 농가에서 도축 소 마리당 2만원씩 거출한 재원으로 마련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전달됐으며, 전달된 소고기는 관내 장애인 생활시설, 청소년 쉼터 및 아동양육시설 등 총 9개소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됐다.
강창환 지부장은 “코로나19로 외출이 힘든 시기에 소고기를 먹고 따뜻함을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며칠 앞으로 다가온 설 명절 지역 내 취약계층들과 함께 즐거움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전병관 복지문화체육국장은 “코로나19로 축산 농가도 상황이 어려울 텐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잊지 않고 따뜻함을 전해주신 (사)전국한우협회 아산시지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사)전국한우협회 아산시지부는 2020년부터 사회복지시설, 단체, 지역 경로당 등 지역사회시설에 나눔을 시작해 올해도 설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