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아름답고 쾌적한 거리 경관을 조성하고 미관 향상을 위해 올해는 무심천변과 문의사거리 총 2개소에 경관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남사교~청남교까지의 무심천변 구간에 총사업비 3억 5천만 원을 들여 야간경관 개선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무심천 벚꽃길은 매년 벚꽃이 피면 수많은 인파가 찾는 명소로, 벚꽃길을 찾는 시민들에게 더욱 큰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새로운 조명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문의면 관문인 문의사거리 일원에 총사업비 3억 5천만 원을 투입해 경관조명 및 조형물 등을 설치할 예정으로, 문의면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관시설물을 설치해 생동감 있는 도로 경관을 연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1월 중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해 업체 선정 후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5월 중 공사에 착수해 8월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여가 및 휴식공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도시 경관의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청주시는 경관기본계획에 따라 시 전역의 쾌적한 도시경관 조성 및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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