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6일 도청에서 ‘2022 설명절 지원사업 배분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명절지원금은 도내 전 시군의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세대 등 복지사각지대 저소득층 1만여 세대를 우선으로 선발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이웃돕기 성금으로 세대별 10만원씩 총 10억 원을 지원한다.
이번에 지원되는 명절지원금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저소득층 가정이 제수용품 구입 등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경북도는 지난해 338억 9400만원의 역대 최고 모금액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 2020년 총모금액 267억 5200만원보다 71억 4200만원이 늘어난 이웃돕기 성금모금이래 최대 규모다.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새해에는 사랑과 행복으로 가득한 풍요로운 한해가 되기를 소망한다”라며, “앞으로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도민의 따뜻한 관심의 손길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음에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기부해 주신 도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도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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