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어린이들의 색다른 농업체험과 환경교육을 위해 ‘2022년 자라나는 새싹농부 체험교실’ 1차 참여기관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광주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이며, 모집 인원은 총 250여 명이다. 참가 신청은 14일부터 17일까지 시 바로예약사이트에서 접수한다.
이번 교육은 생활에서 농업을 이해할 수 있도록 재활용 소재의 디자인 활용성을 가미해 가치를 높이는 업사이클링에 농업을 접목한 ‘농-업사이클링’ 교육과 정보통신기술(ICT) 스마트팜 견학, 농산물 수확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농-업사이클링’ 교육은 재활용품을 화분으로 새활용해 장미허브를 심어보는 체험교육으로, 환경보호 교육과 함께 독창적인 화분으로 재탄생시키는 과정이다.
김시라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구를 살리는 다양한 업사이클링 교육을 통해 교실을 벗어나 자연학습 현장에서 식물을 관찰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새기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