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사고 미연에 방지’...청주시, 명암유원지 전기설비 안전점검 실시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와 합동으로 공원등과 수경설비 등 79개소 점검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3/11 [14:17]
청주시가 봄철 명암유원지를 방문하는 시민이 많아짐에 따라 유원지에 내 전기설비로 인한 전기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와 합동으로 3월 14일부터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공원등 72개소, 점멸기함 3개소, 수경시설 및 공중화장실 분점함 4개소로 절연저항, 누전차단기 정상작동여부, 접지여부, 전선단락·단선 여부 등 감전 사고를 유발시킬 수 있는 사항을 집중 점검한다.
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부적합 판정을 받은 전기설비에 대해서는 설비 교체, 보수공사 등을 통해 즉시 보수조치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명암유원지를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명암유원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장난 공원등과 전기설비 발견시 푸른도시사업본부 공원조성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