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상남도 친환경농업협회는 30일 남해군 친환경농업 현황을 진단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3월 17일 김해시를 시작으로 3월 31일까지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새롭게 구성된 경남도협회 임원진 소개 및 금년도 사업 추진 계획 설명, 시·군 건의사항 협의 등의 내용으로 간담회가 진행되고 있다.
주요 회의내용은 청년위원회 구성을 통한 후계농업인 발굴, 친환경 지구단위 조성 연구 용역 의뢰, 시·군 조직 강화와 경남도 연합사업단을 통한 친환경농산물 공급 기반 확대, 시·군간 품목교류 협력체계 구축 등 친환경농산물 유통 확대, 워크숍 및 국제생태농업포럼, 친환경농업인대회 등 개최를 통한 친환경농산물 홍보 활동 등 금년도 사업계획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사)경남친환경농업협회 황남갑 회장은 “경남도와 남해군 협회의 주기적인 소통으로 협력관계가 잘 유지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남해 친환경 시금치의 판로 확보를 위해 도 협회 차원에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사)남해군친환경농업협회 장성근 회장은 “지난해부터 남해 친환경 시금치 판로 확보에 주력해주신 도 협회에 감사드린다. 올해는 더욱 품질 좋은 시금치를 생산하여 전국 각지에 남해 친환경 시금치가 납품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남해군 친환경농업협회는 그간 남해 친환경농업발전을 위해 친환경농업인들이 스스로 조직하여 활동한 단체로서 2004년에 남해군친환경농업인연합회를 설립하고 2020년도에 (사)남해군친환경농업협회로 현재까지 통합·운영해오고 있다. 친환경농업 신기술 도입을 위한 각종 시범사업 및 다양한 기술을 시도·접목하며 ‘명품 친환경 농산물’을 만드는데 노력해오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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