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1일 경남도의회 성낙인(국민의힘, 창녕1), 신용곤(국민의힘, 창녕2) 도의원을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열고 지역 현안사항과 주요 도비사업 예산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정우 군수는 "코로나19로 위축된 경제의 회복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민생경제와 직결되는 지역현안 해결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의원과 공조체계를 견고히 하고 적기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기상관측 이래 최악의 겨울가뭄으로 생육부진이 우려되는 마늘, 양파 등 노지 월동작물 피해 현황을 공유하고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업용수 공급대책을 논의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비 둔화와 올해 햇양파 출하 등으로 판로를 찾지 못하는 저장 양파 농가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창녕양파 소비촉진 행사 추진 등 현안사항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영산읍성지 복원을 위한 토지매입 ▲이방 현창지구 굴곡도로 선형개량 ▲남지 아지~칠현간(1022호선) 도로확장 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해 도비가 지원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참석한 도의원들은 "현안사항에 대해 서로 해법을 찾고 건의된 사업에 대해서도 도비 지원으로 군민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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