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4월 기준 적십자 회비 모금액 130%,로 경남도내 가장 높아군민 모두의 적극적인 성원과 참여로 3,917만원의 모금액 적립 중
거창군은 코로나19 확산의 위기 가운데에서도 지난해 12월 1일부터 추진한 ‘2022년도 적십자 회비 모금’ 캠페인으로 총 3,917만 원을 모금해 목표액 3,000만 원 대비 4월 현재 기준으로 130%를 넘어서 경남도내 시군 중 가장 높다고 지난 6일 밝혔다.
도내 전체 모금액이 14억6,314만 원으로 목표액 20억7,000만 원 대비 71%에 불과한 것에 비춰 괄목할 만한 실적이다.
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올해 모금이 힘들 것으로 예상됐지만,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거창군민들의 온정이 이어지면서 목표액을 훌쩍 넘기는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11월까지 모금 기간임을 감안하면 적십자 회비 모금 실적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마을 이장과 주민 모두가 합심하여 마을 단위 공동납부에도 아낌없이 동참하여 어려울수록 더욱 똘똘 뭉쳐 위기를 극복하는 지역공동체 정신이 어느 해보다 빛났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힘든 시기에도 불구하고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사랑하는 군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으로 목표액을 초과 달성하고 있다”며, "성원해 주시고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거창군은 4월 30일까지 2차 모금을 실시하고 있으며, 모금된 적십자 회비는 코로나19 등 재난에 대한 긴급 구호 활동, 위기 가정 긴급 지원, 취약계층 지원 등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는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