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하천재해예방사업 현장 점검...‘안전보건 강조’7일 경남도 재난안전건설본부장, 합천군 묘산천 현장 방문
경상남도는 7일 합천군 묘산면 반포리에서 야로면 덕암리 가야천으로 흐르는 지방하천인 묘산천 하천재해예방사업 현장을 방문해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보건지도 활동을 했다.
하천제방 유실과 같은 재해발생 가능성이 있는 하천시설물인 제방, 보, 배수구조물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하천시설물의 침하와 파손여부, 해빙기 지반침하 여부, 유수 소통지장 여부 등도 꼼꼼히 살폈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사업장 모든 작업자들의 안전 및 보건을 확보하여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중대산업재해 예방·대응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묘산지구 하천재해예방사업은 2010년 7월 집중호우로 묘산천 곳곳에 하천범람 및 농경지 침수피해를 입어 기존의 기능 복원이 아닌 항구적인 피해예방을 위해 하천 연장 8.4km 구간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2009년 6월 묘산천 하천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19년 12월 하천공사 시행계획을 고시하여 총사업비 123억 원을 투입해 축제 3,3km, 교량 5개소 등 홍수피해 예방 및 항구적으로 안전성을 확보한다.
2019년 12월에 착공하여 2022년 12월 말 준공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등 어려운 시기를 감안해 정부의 재정 신속집행 기조에 적극 동참하여 철저한 공정과 품질관리를 통해 올해 9월 조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남도 재난안전건설본부장은 “자연재해를 막을 수 있는 최선의 대책은 사전에 대비하고, 예방하는 것”이라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하천재해예방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