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꽃과 나무 가꾸는 정원사에 도전하세요수목관리, 병해충·수목번식, 미니정원 만들기 등 이론과 실습 병행
초록초록 봄을 맞아 인천시가 꽃과 나무를 키우는 정원사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인천광역시는 ‘인천시민정원사 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할 신청자를 11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식물과 정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스스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꿀 수 있도록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수목관리 및 전정 요령, 병해충·수목번식 등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특히 접시정원 만들기, 정원조성 실습, 미니정원 만들기 등 다양한 현장실습 과정이 눈에 띈다.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4.11일부터 4.15일까지 접수한 신청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5명을 선발한다.
교육은 5.2일 ~ 7.14일까지 주 2회(월,목 13:00~17:00), 총 20차로, 서구 연희공원 내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다.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인천시민은 4.11일~15일까지 인천시 홈페이지 온라인통합예약에서 신청할 수 있다. 박세철 시 녹지정책과장은 “집과 정원을 꽃과 식물로 꾸미고 가꾸는 시간이 치유과 휴식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심있는 인천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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