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서구 검단동 협의체, ‘든든한 한끼’ 취약계층에 영양식 지원
검단동 희망우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월 2회 영양 특식 지원 사업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4/13 [11:16]
인천 서구 검단동 희망우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정근, 이탁규)는 12일을 시작으로 저소득 취약계층 10세대에 월 2회 특식을 지원하는 ‘영양식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역연계모금 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검단동 협의체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 검단동은 앞으로 11월까지 16차례에 걸쳐 저소득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청장년 단독가구 등을 대상으로 10세대 가정에 방문해 갈비탕, 삼계탕 등 영양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 사업 수혜자는 “요즘 같은 상황엔 외식에 제한이 있을 뿐 아니라 경제적 부담도 있어 평상시 먹기 어려운 음식이 많았는데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조정근 위원장은 “영양 음식 위주로 지원해 사업 만족도를 높이고 나아가 대상자달으 건강한 식생활을 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