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4월 21일 용인시 지역사회 청소년안전망 구축을 위한 2022년도 지역사회 협의체(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학교지원단, 1388청소년지원단)가 구성되었다고 그 시작을 알렸다.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청소년복지지원법 제9조에 근거하여 지역사회 청소년 관련 자원을 연계하는 청소년안전망을 구축하여 학업중단, 가출, 인터넷 과의존, 자해 등의 위기를 경험하는 청소년에 대한 상담·보호·교육·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복지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청소년안전망 중 첫 번째 협의체인 청소년복지심의원회는 청소년복지 지원법 제10조 제4항에 따라 용인시 교육문화국 신성수 국장(위원장)과 청소년통합지원체계를 구성하는 용인시 관내 유관기관의 대표 총 9인으로 구성되었으며, 특별지원 대상 청소년 및 선도대상 청소년 선정, 지역사회 청소년 통합지원체계(청소년 안전망)의 운영실태 점검, 위기청소년의 발견 및 보호과 관련된 정책·조례·규칙의 제개정을 제안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두 번째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는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김지숙 센터장(위원장)과 용인시 관내 유관기관의 팀장급 실무자 총 16인으로 구성된 협의체로서 위기청소년 사례의 발굴 및 평가와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활용한 통합적 지원방안을 협의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세 번째 학교지원단은 헌산중학교 윤도화 교장(단장)과 관내 초·중·고등학교(덕영고등학교, 백암초등학교, 보라중학교, 보라초등학교, 용인대덕중학교, 용인홍천고등학교, 초당고등학교, 토월초등학교) 교장 총 9인으로 구성된 협의체로서 용인시의 학생 현안을 살피고, 교육현장과 지역사회가 연계하여 위기청소년의 조기발견 및 지원방안을 협의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민간의 자발적 참여 조직으로 발견구조지원단(포곡중학교), 의료·법률지원단(오수환법률사무소, 미나벨라여성의원, 용인예술과학대학, 용인시의사회), 상담멘토지원단(용인성폭력상담소, 루터대학교, 강남대 교육대학원, 단국대학교, 마음나눔 상담봉사단, 에듀피스), 복지지원단(용인대 격기지도학과·유도학과, 사단법인 한국복싱진흥원, 향상행복한홈스쿨, 경기남부청소년자립지원관 등)이 함께하고 있다. 2022년도 용인시 청소년안전망 관계자는 “청소년의 위기상황은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고, 그들을 도울 수 있는 자원은 한정되어 있다. 어려움에 처한 청소년들을 돕는 데에 가정이나 학교나 지역사회 각자의 힘으로는 한계가 있지만, 청소년안전망을 형성하는 지역사회의 유관기관 네트워크를 통해 지원한다면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지원이 가능할 것이라 생각된다. 앞으로 더 많은 공공기관과 민간이 청소년의 성장을 돕는데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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