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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소방서, 주택화재... 소화기로 초기 진화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5/23 [09:26]
거창소방서은 지난 21일 오후 6시 20분께 거창군 남상면에 위치한 단독주택 보일러실에서 발생한 화재가 집주인의 소화기 활용으로 초기 진화됐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주택 외부 보일러실에서 화목보일러 가동 중 보일러에 인접해 있던 쓰레기 등에 복사열이 전이돼 화재가 발성한 것으로 추정되며 집주인이 보유 중이던 소화기 2대를 활용해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자체 진화에 성공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화기는 초기 화재 진화 사용되면 중형 소방차 한 대만큼의 소화력을 발휘한다”라며 “가정에 소화기를 구비하고 위치와 사용 방법을 익혀 잘 활용해달라”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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