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방서는 거창 창포원에서 5월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진행했던 119안전체험행사 부스를 운영 종료했다고 밝혔다.
거창 아리미아 꽃축제 행사장에서 진행됐던 체험행사는 가족 단위 참여객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심폐소생술·기도 폐쇄 응급처치법 등 다양한 체험과 소방 관련 홍보 물품 배부로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 설치, 119안심콜 알아보기, 쓰레기 소각 행위 근절, 어린이 산불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화재에 대한 군민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홍보도 병행해 실시했다.
이번 119안전체험행사는 운영이 종료됐지만, 소방서는 연중 어린이를 포함한 군민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교육을 원하는 경우 거창소방서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순욱 서장은 “거리두기 해제 후 처음으로 진행된 안전체험행사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안전문화가 널리 퍼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