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치매안심센터는 5월20일 한성 연수원에서 마성면 하내리 치매보듬마을 조성 사업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치매보듬마을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내리 치매보듬마을 주민설명회는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사업 내용을 안내하고 향후 운영 사항에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개최하였으며, 안전한 진행을 위하여 실내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최소 1m) 등 질병관리청의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였다.
치매보듬마을이란 치매가 있어도 자신이 살던 지역에서 이웃의 관심과 배려로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하며 살아갈 수 있는 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문경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보듬마을 조성을 위하여 주민참여, 치매예방, 가족지원, 치매이해, 환경개선의 5대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치매보듬리더, 자원연계, 치매조기검진, 치매보듬쉼터 및 치매예방프로그램 운영, 사회적 가족만들기 등 다각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문경시 관계자는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은 치매환자가 의료기관, 요양기관 등에서 장기간 지내다 생을 마감하지 않고 자신이 살던 곳에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치매환자와 가족에 대한 지원을 위해 필요한 지식과 태도를 갖춘 공동사회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사회 안전망의 근간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인 안전한 문경시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