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쌍책면은 20일 쌍책면 합천박물관마을 힐링센터에서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기본계획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쌍책면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대상지로 확정된 이후 기본계획수립을 위한 용역사가 선정됨에 따라 사업추진계획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추진위원회 구성에 관해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쌍책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쌍책면 성산리 면소재지 일원에 총사업비 40억원을 들여 ▲기초생활기반조성 ▲지역역량강화 등을 통해 쌍책면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쌍책면의 역점사업이다.
이 날 회의에 참석한 이동률 쌍책면장은 “농번기로 바쁘신데 지역 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참석해준 주민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업으로 조성될 문화?복지 시설은 주민분들께서 사용하고 운영을 해야하기 때문에 앞으로 추진 될 사업 방향성에 대해 주민들의 많은 의견이 필요하니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