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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마리면, 저수지 비상대처 훈련 실시

자율방재단과 함께 선제적 대응 훈련

정 훈 기자 | 기사입력 2022/05/23 [14:35]

거창군 마리면, 저수지 비상대처 훈련 실시

자율방재단과 함께 선제적 대응 훈련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5/23 [14:35]

거창군 마리면은 23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마리면 자율방재단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수지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집중호우, 태풍, 지진 등 예기치 못한 자연재난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태풍으로 인한 집중호우로 저수지 범람 및 저수지 제방 사면 일부가 유실되는 위기 상황을 가정하여 지역주민 대피, 제방 응급복구 등 상황별 위기대응 요령을 숙지해 인명ㆍ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도상으로 진행한 이번 훈련은 저수지 월류 임박, 붕괴예상, 붕괴발생, 복구 등의 순으로 시나리오를 구성, 참여자들에게 역할을 분담하여 상황에 맞는 대응훈련을 함으로써 실제 위급상황에서도 신속·정확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훈련했다.

 

신용욱 마리면 자율방재단장은 “이번 비상대처 훈련을 통해 각종 재난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철환 마리면장은 “실제상황을 가정한 체계적인 훈련으로 재난상황 시 빠른 대응을 통해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안전관리로 갑작스러운 재난상황에 대비하여 주민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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