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상습 정체 구간인 압량읍 용암리 진입로를 지난 19일 확장 개통했다.
용암리 진입로는 지방도 919호선과 연결되는 교통 요충지로 용암리 방면에서 경산 및 대구로 진입하는 좌회전 차량과 진량I.C 방면으로 우회전하는 차량 통행량이 많아 출·퇴근 시간대 교통 혼잡이 극심하고 이로 인해 인근 주민들도 불편을 많이 겪고 있는 곳이었다. 이에, 경산시는 총공사비 6억 5천만 원을 들여 우선 진입부 200m 구간에 진량 방향 우회전 전용차로를 신설하고, 경산 및 대구 방향의 좌회전차로 수를 늘려 기존 왕복 2차로(B=8m)에서 왕복 4차로(B=13m)로 확장했다.
본 도로 확장으로 출·퇴근 시 교통 체증 해소, 산업 물동량의 원활한 소통 및 인근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증진해 주변 생활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확포장 공사는 시민들의 불편 해소와 편의 증진을 위해 추진된 사업이며, 앞으로 잔여 구간도 확장하여 시민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며,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하여 도시 가로망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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