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치매안심센터는 만 60세 이상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정상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2기 치매예방교실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치매안심센터는 매년 군산시 소재 노인복지관 4개소를 번갈아 가며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했으며, 올해에는 군산종합사회복지관과 군산나운종합사회복지관이 협업해 운영하기로 했다.
2기 치매예방교실은 군산나운종합사회복지관에서 14일부터 오는 7월 14일까지 운영하며 매주 2회 화요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에 걸쳐 10회기 동안 운영한다.
앞서 1기 치매예방교실은 군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난 5월 10일 ~ 6월 10일에 걸쳐 운영됐다.
치매예방교실은 만 60세 정상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를 예방하고 발병을 늦추기 위한 프로그램으로서 뇌운동과 인지훈련을 주 내용으로 하며, 효과가 검증된 인지훈련 교재를 학습하고 원예?음악 분야의 전문 외부강사가 인지자극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울러 치매안심센터는 장기요양서비스를 받지 않는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쉼터프로그램도 계속 운영하고 있으며, 치매선별검사에서 인지저하자로 나오거나 진단검사에서 경도인지장애로 나온 분들을 대상으로 하는 인지강화교실도 오는 11월경 운영할 예정으로 관심 있는 시민은 치매안심센터에 문의?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어르신에 대해서 매년 무료로 치매검진을 시행하며, 치매 진단을 받은 어르신에 대해서는 치매약제비를 지원하는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집에 거주하는 치매어르신에 대해서 위생용품 등을 제공하는 조호물품 제공 등의 서비스가 있다”면서 “치매 검진 및 서비스 지원을 받고자 할 때는 군산시 치매안심센터로 방문 또는 유선 문의하면 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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