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남1동 새마을회는 22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자 사랑의 감자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광남1동 새마을회 회원 20여명은 미리 수확한 감자 10㎏ 35박스를 광남1동에 기탁, 관내 취약계층 및 경로당 어르신께 전달할 예정이다.
권태완·양미화 광남1동 새마을회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을 위해 감자 나눔 행사를 생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하는 단체로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서방원 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감자 수확에 참여해 주신 새마을 지도자, 부녀회장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감자는 관내 필요한 대상자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남1동 새마을협의회는 매년 사랑의 감자·고구마 심기, 김장 나누기, 빨간밥차 등 주민을 위한 각종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