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사회복지협의회는 6일 옥천통합복지센터에서 관내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 3년 미만 신입 사회복지종사자 3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 현장에 첫발을 내딛는 신입 사회복지 종사자의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사회복지사로서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교육은‘사회복지시설 회계의 예산 및 결산’,‘문서작성 및 문서관리’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여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다양한 현장 사례 중심으로 전달되었다.

옥천군사회복지협의회 최미숙 회장은“이번 교육이 직무에 대한 전문역량을 높여 사회복지 현장의 서비스 질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며, “사회복지사로서 마음가짐을 재정립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는 “신입 사회복지 종사자에게 꼭 필요한 교육 과정이 마련돼 기쁘다”며, “교육을 통해 얻은 전문적인 정보를 활용하여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 관내에는 22개소의 사회복지시설에 260여 명의 사회복지사가 종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