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대머리근린공원 가족 친화적인 화장실로 새단장
노후 시설물 교체 및 영유아 편의시설 설치로 쾌적한 공원 환경 개선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7/08 [13:43]
청주시가 시설물 노후로 이용이 불편했던 대머리공원 화장실에 대한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대머리근린공원 화장실은 시설물이 노후해 내부가 어두워 범죄에 취약할 뿐만 아니라 지붕 누수로 건축물 훼손이 우려됐다.
이에 시는 양변기, 세면기, 화장실 칸막이, LED 등 시설물을 교체하고 바닥과 지붕공사를 통해 누수와 물고임으로 인한 불편을 개선했다.
또한 손끼임 방지 강화도어 설치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여자화장실의 오래된 기저귀 교환대와 영유아 거치대를 교체하고 아빠의 육아 참여에 발맞춰 남자화장실에도 기저귀 교환대와 영유아 거치대를 설치해 육아부모의 불편을 해소했다.
시 관계자는 “가족단위의 야외활동이 증가하고 있지만 공동육아를 위한 각종 편의시설이 뒷받침되지 않아 불편을 초래하는 부분에 대해 지속적으로 공원 내 시설물을 개선해 작은 것에서부터 세심하게 이용객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