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일 김해시농업인회관 대강당에서 관내 우수 자원봉사 미담사례 발표 대회인 ‘2022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V-Korea 김해대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심사위원과 100명의 청중평가단의 심사 결과 최우수상인 김해시자원봉사센터장상은 ▲‘지구를 구해줘! 우리는 환경보안관’을 발표한 장인희·심현웅(가족)이, 우수상인 김해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장상은 ▲시 쓰는 환경미화원 금동건, 장려상인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상은 ▲‘자원봉사로 만드는 새로운 세상’ 임향아(가온누리강사단) ▲‘생명을 살리는 희망의 목소리’ 안소영(경남생명의전화 상담자원봉사회)이 수상했다.
자원봉사 이그나이트(ignite)는 ‘불을 붙이다’라는 뜻처럼 발표자가 5분 내 자신의 자원봉사 경험을 전달하는 방식의 사례 발표 대회로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가 후원하는 자원봉사문화 확산 사업이다.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대회는 2016년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주관 중앙대회를 시작으로 2020년 첫 김해대회가 열렸다. 올해는 지난 4월 발표자 모집을 통해 ▲금동건(금동문학회) ▲임향아(가온누리강사단) ▲장인희?심현웅(가족) ▲안소영(경남생명의전화 상담자원봉사회) 4명이 선정됐고 2개월에 걸쳐 스토리텔링 지도(박영민), PPT 제작 지도(가온누리강사단, 김이윤, 김진원), 스피치 지도(김해색동어머니회) 등 재능기부 자원봉사자들이 발표 준비를 도왔다.
대회 당일 4명의 발표자는 자원봉사활동 참여 동기부터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변화된 모습까지 진솔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호소력 있게 발표해 청중평가단으로부터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김해시자원봉사센터장은 “감동을 전달하는 우수 자원봉사 사례를 발표하기 위해 두달 간 준비해온 4명의 발표자와 10명의 재능봉사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코로나19 속에서도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과 자원봉사를 실천한 자원봉사자의 이야기가 큰 울림이 되어 모두의 마음에 자원봉사의 불씨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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