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9일 김해서부문화센터에서 5~7세 아동과 양육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 인형극 ‘연두저고리와 다홍치마’ 관람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학령기 아동들보다 문화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유아와 그 부모를 대상으로 한 이번 공연은 우리나라 전통의상인 한복을 주제로 재미있는 노랫가락을 곁들여 한복의 특성과 아름다움을 표현한 인형극이다.
공연을 관람한 부모들은 “아이와 함께 관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줘서 너무 감사하고 평소 접하기 어려운 한복을 주제로 어른들도 흥미를 느낄 만큼 공연 내용도 좋았다”고 말했다.
백쌍미 아동보육과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해시 드림스타트는 만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자 심리검진, 학습지 지원, 진로체험, 부모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숲체험, 농촌체험, 가족친화캠프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