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는 내년 1월1일부터 본격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 관련 성공적 추진을 위한 방안 모색에 나섰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행되는 제도로,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 복리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제 혜택과 함께 일정액에 해당하는 지역 농?축 특산품 등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다
시는 11일 시청 아미홀에서 김영명 부시장 및 관련 부서장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추진상황 보고 및 용역사의 보고발표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개발 및 홍보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시작했다.
보고가 끝난 후 참석자들은 당진시만의 차별화된 홍보와 답례품 개발 등을 위해 관련 부서별 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명 부시장은 “연구 용역을 통한 세밀한 추진 기반을 마련해 ‘당진형’ 고향사랑기부제를 준비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며 “특히 당진 특산품을 활용한 답례품을 개발해 기부자에게는 만족감을 주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효자 시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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