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오는 8월3일부터 서부 관내 중학생 90명을 대상으로 ‘K-명장과 함께하는 진로 캠프’ 2기를 운영한다.
12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K-명장과 함께하는 진로 캠프’는 학생들의 희망과 미래사회에 대비한 다양한 직업의 명인·명장 및 신지식인 등과 함께하는 12개 분야 20차시 과정으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특히 중학생들의 진로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명장들과의 만남을 통해 다양한 직업 세계 이해를 돕고 중학생들이 직접 진로·직업 체험을 해보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한다.
지난 1기는 4월16일부터 6월11일까지 매주 토요일 6개 분야(▲펫코노미 ▲미디어아트 ▲AI코딩 ▲바이오 ▲패션디자인 ▲식문화) 85명을 대상으로 운영했으며, 프로그램 참여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어 2기는 학생들의 여름방학 기간인 8월3~12일에 집중운영한다. 운영분야는 총 6개 분야(▲웹툰·애니메이션 ▲K-POP ▲스마트드론 ▲미래자동차 ▲유튜브 ▲칼림바)로 최신 추세를 반영해 학생들이 주로 관심을 보이는 분야로 구성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16일 오전 10시 ~ 18일 낮 12시 서부교육지원청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분야별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학생이 학부모의 동의를 받아 직접 신청하면 된다.
‘K-명장과 함께하는 진로 캠프’는 전국 최초의 명인·명장과 함께하는 진로교육 프로그램으로 더욱 주목을 받는다.
우리 지역 명인·명장들과 진로 캠프 지원단이 함께 20차시의 운영계획을 수립해 ‘삶 기반+체험 중심+활동 나눔 중심’ 프로젝트형으로 운영한다.
특히 명장들이 자신의 작업공간을 학생들에게 체험터로 내어주고 현장실습을 함께 진행한다는 점이 가장 눈길을 끈다. 서부교육지원청 박주정 교육장은 “1기 운영 때 보여주신 학생과 학부모님의 놀라울 정도의 호응과 높은 만족도에 감사드린다”며 “2기 역시 코로나19에 따른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방역·안전 담당관을 배치해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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