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 상반기 ‘학교로 찾아가는 빛고을 수업·평가 지원단 연수’ 운영중학교 교과별, 주제별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지원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이 지난 3월11일부터 오는 7월19일까지 동·서부 관내 희망 중학교를 대상으로 ‘2022 학교로 찾아가는 중학교 빛고을 수업·평가 지원단 연수’를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13일 동·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2022학년도 학교로 찾아가는 빛고을 수업·평가 지원단 연수’는 과별 학생 참여형 수업 및 과정중심 평가 사례 나눔과 교과별 교육과정 재구성 운영 사례 공유 등의 활동으로 이뤄진다. 교사들의 교육과정·수업·평가 역량 제고 및 단위학교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는 10교과 100여 명 대상으로 지원단을 구성해 상반기에 120여 시간 실시하고 있다. 교과별 전문성을 살리기 위해 동·서부교육지원청이 전담 과목을 나눠 맡았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수학 ▲사회(역사/도덕 포함) ▲체육 ▲제2외국어 ▲한문 교과를, 서부교육지원청은 ▲국어 ▲영어 ▲과학 ▲기술·가정 ▲정보 교과를 담당하고 있다.
특히 교과별 또는 범교과 대상으로 다양한 수업 기법과 사례를 공유해 참여 교원 모두의 역량 강화와 성장을 도모한다.
한편 범교과 주제로는 ▲구글을 활용한 수업 운영 ▲수업 콘텐츠 내 마음대로 활용하기 ▲전문적 학습공동체 디자인 및 운영 ▲학생 참여형 수업 디자인하기 등이 있다.
또 각 교과별로는 ▲세계시민교육 및 문해력 향상을 위한 독서 수업(국어) ▲공학적 도구를 활용한 기하 수업 사례 공유(수학) ▲ 에듀테크와 영어 수업(영어) ▲역사과 미디어 리터러시 수업 사례 나눔(사회) ▲ 교과서에 나오는 우리나라 천문과학 유산(과학) ▲ 메이커 교육 및 프로젝트 수업(기술·가정) ▲ 마이크로비트를 활용한 수행평가 디자인(정보) ▲사례로 배우는 안전한 체육 수업(체육) ▲학생 참여형 융합 수업 사례 나눔(제2외국어) ▲한문과 평가 문항 제작은 이렇게!(한문) 등으로 교과와 범교과를 통틀어 단위학교가 신청할 수 있는 총 100여 개의 주제를 운영하고 있다. 연수에 참여한 상일중 안예지 선생님은 “코로나 상황에서 다양한 앱이나 어플을 활용해 수업을 진행했던 경험을 여러 선생님과 나누기 위해 수업 사례를 정리하고 여러 선생님과 공유하는 과정에서 저 스스로가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학교로 찾아가는 연수뿐만 아니라, 매달 진행하는 빛고을 수업·평가 지원단 운영 협의회를 통해 지원단 안에서 영어 수업과 평가에 대한 고민을 협의하며 수업 나눔의 시간을 의미 있게 보내고 있어 즐겁고 보람차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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